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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부위는 어디일까? 아마도 발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몸을 지탱하고 걸을 때마다 발에는 피로가 누적되기 마련이다. 매일 우리를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 발이지만, 정작 우리는 발을 소중하게 관리해주는 것을 자주 놓친다. 발을 보면 건강상태가 보인다고 할 정도로 발을 관리하는 것은 신체 전체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 매일 샤워를 하고 발을 씻지만 그것으로는 발에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부족하다. 오늘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 중 하나인 족욕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족욕"의 효능족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혈액순환발은 신체의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야..

입동[立冬],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추운 날씨에는 쉽게 체온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십상이다. 이런 시기에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인체는 외부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등의 질병에 쉽게 걸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절기나 겨울철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면역력 높이는생활 속 체온유지 방법 1. 햇볕 쬐기실내에서 히터를 틀어 놓아도 충분히 따뜻하긴 하다. 하지만, 낮시간동안 따뜻한 햇볕을 충분..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의식주.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식'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밥(rice)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면서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을 섞어 밥을 지어 먹는 것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백미로 지은 밥은 살이 찌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흰쌀로만 지은 밥보다는 잡곡밥이 보다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흰쌀밥이 건강에 나쁜 것만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오해하고 있는 흰쌀밥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흰쌀에 대한 오해와 진실흰쌀밥의 효능 ▶흰쌀의 영양가 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주식을 담당하는 중요한 탄수화물 공..

식사가 끝난 후에 입가심용으로 과일을 먹곤 한다. 과일은 대개 생으로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날것으로는 못 먹는 과일도 있다. 오늘 소개할 모과(quince)가 대표적이다. 모과라는 이름은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에서 유래되었다. 참외처럼 그냥 먹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과는 울퉁불퉁한 모양에 유난히 단단한 과육과 매우 시고, 떫은 맛으로 생으로는 먹지 않는다. 가을이면 9월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모과가 노랗게 익으며 과실에서는 특유의 좋은 향을 풍긴다. 과일전 망신을 정말 모과가 시킬까. 오늘은 과일이지만, 약재같은 효능을 가진 모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토하고 설사하며 배가 아픈 위장병에..

우리나라는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 왔지만 다른 문화권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과거에는 특히 언어까지 빌려서 사용했을 정도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분야뿐만 아니라, 의학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역사에 기록된 우리나라의 의서[醫書] 역시 중국의 의학서적을 바탕으로 참고한 것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이토록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친 중국의 3대 명약[名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중국의 3대 명약 중국의 3대 명약으로는 '구기자, 인삼, 하수오'가 꼽힌다.사실 이 약재들이 3대 명약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이렇다 할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한다.하지만, 구기자·하수오·인삼은 뛰어난 효능으로 중국의 3대 명약,혹은 신이 내린..

요즘에는 동네마다 몇 개씩 있을만큼 주변에서 카페(cafe)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 가을이나 겨울에는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더 많이 방문하곤 한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만,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차 한 잔이 더욱 좋다. 대부분의 카페의 메뉴에 빠지지 않는 차가 있다. 바로 사과향이 나는 캐모마일티[Chamomile Tea]이다. 오늘은 추운 계절이면 유난히 더 마시고 싶어지는 카모마일차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땅에서 나는 사과캐모마일 효능 BEST 6 1. 항염, 항알러지캐모마일에는 아줄렌(azulen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아줄렌은 염증, 알러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궤양..

평소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과[apple]이다. 특유의 단맛으로 껍질째 먹기도 편한 사과는 생과일쥬스,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음식의 재료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오늘 소개드릴 것은 사과하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빨간 녀석은 아니다. 바로 연한 녹색을 가진 아직은 덜 여문 '풋사과'이다. 오늘은 덜 달콤하지만 더 새콤한 맛이 나는 풋사과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풋사과 효능 BEST 5 1. 탄닌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사로를 약재로 쓸 때는 쓰고 떫은 것만 사용한다고 했다. 풋사과는 특유의 새콤한 맛과 함께 쓰고 떫은 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 떫은 맛은 바로 풋사과에 함유된 탄닌 혹은 타..

가을은 유난히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울긋불긋 물이든 단풍나무 사이로 즐기는 산행은 여느 계절의 산행보다도 즐거운 묘미가 있다. 가을 산행 중 쉽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 있다. 바로 참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열매인 도토리[acorn]이다. 강원도, 경상도 사투리로 꿀밤, 굴밤이라고도 불리는 도토리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어진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산행을 끝마치고 산 아래 식당에 들러 막걸리 한 잔과 함께 먹는 도토리묵도 그야말로 일품이다. 9월부터 12월이 제철로 가을, 겨울철이 별미인 도토리, 오늘은 도토리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가 한다. 도토리 효능 BEST 4 1. 탄닌도토리는 약간 쓴 맛이 난다. 도토리의 쓴..

꽤 오래전에 아주 많이 듣던 노래가 있다. 노래도 자주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 바로 가수 김경호의 노래인 이다. 노래제목이 식물이름인 것이 특이하기도 한데, 아마 아스파라거스의 꽃말에 그 의미가 숨어있는 것 같다. 아스파라거스는 '불변', '영원한 행복',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한다. 오늘의 주제, 아스파라거스[asparagus]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아스파라거스 효능BEST 7 1. 숙취해소아스파라거스의 다양한 효능 중에서 '숙취해소'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기 위함이다. 아스파라거스라는 이름의 유래를 여기서 찾을 수 있는데,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을..

여름 내내 몸을 움직이기도 싫을 정도의 매우 덥운 날씨가 가을이 시작되면서시원해지기 시작하고, 하늘이 높고 파래져 뭔가 활기가 생기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내, 푸른 나뭇잎들이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들고, 추풍낙엽이 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우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옆구리가 시린 계절', '가을을 탄다'라는 말도 많이 사용할 정도로 가을은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별것을 하지 않아도 피곤하거나 무기력감이 들기도 하고, 집중력이 감소되거나 체중이 급격하게 변화하기도 한다. 이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가을 우울증, 즉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우리가 평소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울증은 다양한 주변환경에서 받는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