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정보 20

가족들과 더욱 즐거운 명절 보내기, 추석 연휴 전국 대표 가을축제 10선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드는 10월, 그리고 온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억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길고 긴 황금연휴 덕분에 이번 명절은 가족들과 더욱 오랫동안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전국 가을축제들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더욱 알찬 추석연휴" 1.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 일원기간 : 2017년 9월 22일 ~ 10월 9일 (18일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아름다운 코스모스밭과 메밀꽃밭을 거닐며 가족들과 더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

밀양에서 맡는 가을 향기, 밀양 8경 중 딱 좋은 가을여행지 5

부슬부슬 가을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왔다. 아직까지는 덥고, 쌀쌀한 날씨를 오가고 있지만, 이제 시원해질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높은 가을하늘과 시원한 날씨는 어디론가 떠나기에 딱 좋다. 아무곳으로 떠나기만 해도 각양각색의 색을 가진 가을이 우리를 반긴다. 그래서 가을이 돌아올 때마다 더욱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밀양 8경으로 본래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면서도 가을에 가면 더 좋은 다섯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영남루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는 우리나라 보물 제 147호에 지정된 곳으로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자그마한 언덕위에 있는 영남루의 아..

양산에서 가을을 즐기는 방법, 단풍과 억새가 유명한 양산 8경 중 다섯곳

시원해지는 날씨와 함께 가을이 시작되었다. 아직까지 쌀쌀한 날씨는 아니지만,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은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참 알 수 없는 것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따뜻한 봄이 오면 꽃놀이를 가고싶고, 무더운 여름이 오면 물놀이를 가고 싶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가을이 와도 떠나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부산, 울산 근교 나들이로도 좋은 경상권의 가을 여행지를 이야기 해보겠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양산 8경 중 다섯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양산 제 1경. 통도사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는 우리나라의 사찰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15년에 사찰이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통도사 대웅전은 부처..

가을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9월 가을꽃 축제 5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높고 파란하늘과 시원해진 날씨 덕분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가을이 좀 더 무르익고 노랗고 빨간 단풍이 물들어감을 기다리고 있기엔 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단풍놀이를 기다리자니 아직 단풍이 물들기는 이르다. 대신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꽃은 어떨까?그래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9월에 열리는 꽃축제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봄꽃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을꽃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강주 해바라기 축제장소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기간 : 2017년 9월 8일 ~ 9월 30일 (23일간)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불빛이 수놓는 가을밤, 미리보는 가을 대표 불꽃·불빛 축제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에 걸맞게 가을하늘은 높디 높고, 나들이를 가고 싶을만큼 좋은 날씨를 가진 계절이다. 말도 살이찌고, 벼가 익어가며 고개를 숙이고, 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들판, 수확철을 앞둔 농부의 마음처럼 무엇이든 풍요롭게 만드는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도 좋지만, 가을의 밤하늘 역시 매력이 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느끼는 가을밤은 절로 마음을 풍요롭게 만든다. 풍요로운 가을밤에 더해지는 불빛은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오늘은 가을밤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불빛을 담은 가을축제를 소개해볼까 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행사기간 : 2017.09.30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세계불꽃 축제는 매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서울 ..

남해의 작은 유럽, 이국적인 남해 독일마을

남해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 남해 독일마을은 많은 여행객들이 꼭 찾는 관광지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우리나라가 어두운 시기를 보낼 당시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를 위해 독일로 파견되었던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그렇게 독일교포들의 삶의 터전으로 재탄생한 독일마을은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와 전통문화를 토대로 특색있는 관광지로 탄생되었다.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1 남해의 드넓은 푸른바다가 보이는 작은 산등성이에 위치한 남해 독일마을은 가구 하나하나가 독일식 주택이다. 독일풍의 건축물들이 모여 만드는 이국적인 마을은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마을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한다.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거주 교포들이 정착해 살..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함께하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 여행 추천 코스 5

푸른 여름바다에서 무더위를 시킬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느덧 8월 중순에 접어들게 되고 조금 있으면 여름날의 무더위도 한풀 꺽일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때문인지 아직도 피서지에는 늦깍이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피서라고 하면 역시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오늘은 투명한 남해바다가 주는 시원함과 이색적인 체험으로 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여행코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통영 케이블카 첫번째 추천하는 곳은 높은 곳에서 통영 일대와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이다. 통영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미륵산(461m)으로 등산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통영 케이블카는 구..

가족끼리, 친구끼리 가기좋은 한적한 오류 고아라 해수욕장

무덥기만 한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가장 복잡한 여름휴가시즌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성수기를 피해 여름 휴가를 생각하고 계신 여행객들도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역시 여름휴가하면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굳이 물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지 않아도,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만 보고있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주에 위치한 한적한 오류고아라 해수욕장이다. 소재지 : 경상남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674 오류고아라해변은 감포항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본래 이름은 오류 해수욕장이었다. 2018년에 그 명칭이 오류고아라해변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조금 독특한 해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처음 해수욕장에 발을 ..

김해 연지공원, 도심 속에서 쉬어가는 힐링 산책

대도시 생활속에서 간단한 산책이나 걷기운동을 할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저녁이 되면 인근 학교의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근 몇년사이에 대도시나 큰 주거단지에 잘 조성된 공원이 들어서서 인근 거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도심 속에 만들어진 작은 자연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은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해시의 작은 자연, 연지공원이 오늘 소개할 곳이다. 소재지 : 김해시 금관대로 1368번길 7면적 : 94,000㎡ 연지공원은 연지공원만의 자연미와 조형미의 조화로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가 됬다. 부산에서의 교통편도 편리하기때문에 부산사람들에게도 소문이 났다.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하여 부산 근교 나들이나 간단한 여행을 위해 ..

부산 근교 나들이, 양산 법기수원지에서 자연을 느끼는 산책

올 여름은 정말 이제까지 여름이 이랬나 싶을 정도로 유난히 덥다. 많은 여행객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를 떠난다. 여름 피서지로 바다와 해수욕장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싶다. 하지만 꼭 바다에서의 물놀이와 해수욕만이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아니다. 울창한 숲이 만드는 시원한 나무그늘아래서 나무와 풀내음을 느끼며 걷는 산책과 산림욕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 추천하는 여행지는 바로 양산시에 있는 법기수원지이다.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0 법기수원지는 본래 부산광역시 북부일대의 식수원으로 사용된 곳이다. 일제강점기 때 착공되어, 부산의 식수를 공급하던 곳으로 따로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마셔도 될 만큼 청정 수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