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9월 가을꽃 축제 5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높고 파란하늘과 시원해진 날씨 덕분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가을이 좀 더 무르익고 노랗고 빨간 단풍이 물들어감을 기다리고 있기엔 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단풍놀이를 기다리자니 아직 단풍이 물들기는 이르다. 대신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꽃은 어떨까?

그래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9월에 열리는 꽃축제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봄꽃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을꽃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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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 해바라기 축제

장소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기간 : 2017년 9월 8일 ~ 9월 30일 (23일간)

(이미지출처 : 함안 관광포털)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에서 열린다. 강주마을 주민들이 직접 힘을 합쳐 조성한 해바라기 꽃들이 아름답게 늘어서 있는 곳이다. 해바라기 식재면이 8만㎡에 뒤덮힌 해바라기들이 장관을 만들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장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 일원

기간 : 2017년 9월 22일 ~ 10월 9일 (18일간)

(이미지출처 :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홈페이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지역농민들이 소중히 가꾼 곳으로 코스모스·메밀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 등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코스모스 밭과 하얗게 물든 메밀꽃 밭의 색다른 매력을 모두 감상할 수 있기때문에 보는 재미가 배가 되는 축제이다.

평창 백일홍 축제

장소 : 강원 평창읍 평창강 둔지

기간 : 2017년 9월 23일 ~ 10월 8일

(이미지출처 : 평창 문화관광)

(이미지출처 : 평창 문화관광)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 평창의 가을은 백일홍으로 붉게 물든다. 붉게 물든 백일홍 꽃밭이 넓게 펼쳐져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형형색색의 우산을 천장에 매달아놓은 우산거리도 매력적이다. 올해부터는 바람의 언덕과 빛의 언덕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양 가을꽃 축제

장소 :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기간 : 2017년 9월 29일(금) ~ 10월 9일(월)

(이미지출처 :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고양시 일산의 호수공원은 도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일산 호수공원의 고양꽃전시관에서는 가을이면 백일홍, 코스모스, 메밀꽃 등 가을 대표 꽃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물들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양 가을 정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준다.

태안 가을꽃축제

장소 : 충남 태안 네이처월드

기간 : 2017년 9월 30일 ~ 10월 10일

(이미지출처 : 한국관광공사)

태안에서는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백합꽃축제도 열린다. 그리고 세번째, 가을에는 태안 가을꽃축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화, 코키아, 샤프란, 해바라기, 사루비아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가을꽃들이 다양한 색깔을 수놓는다. 가을꽃축제만이 아니라 야간에는 태안빛축제도 연중무휴로 진행되기때문에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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