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추운 날씨도 건강하게! 면역력 강화하는 생활 속 체온 유지 방법, 생활습관

유별남 2017. 11. 7. 20:10

입동[立冬],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추운 날씨에는 쉽게 체온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십상이다. 이런 시기에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인체는 외부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등의 질병에 쉽게 걸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절기나 겨울철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 속 체온유지 방법



1. 햇볕 쬐기

실내에서 히터를 틀어 놓아도 충분히 따뜻하긴 하다. 하지만, 낮시간동안 따뜻한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은 체온유지와 함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날씨가 좋을 때 밖에 나가 햇볕을 쬐며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체온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햇볕을 받음으로 인해 비타민D가 생성되어 백혈구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2. 운동하기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심장박동이 올라가며,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통해 체온이 올라간다. 운동을 통해 길러진 근육량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소비되는 에너지 양이 늘면서 체온이 유지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운 가을, 겨울철에는 계절성 우울증이 찾아오곤 하는데,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효과로 우울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3. 외출할 때

추운 날씨에 외출 시에는 당연하게도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가디건 등의 겉옷을 들고다니며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자나 목도리, 장갑도 체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4. 실내에서는

실내에서 활동할 때는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고 있기 보다는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것이 체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더 잘 막아준다. 잘 때 수면양말을 신어 발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신체의 전반적인 온도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낸다. 장시간 외출로 몸이 차가울 때나, 자기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5. 따뜻한 차 한 잔

오랜 시간 야외에서의 활동으로 손과 발이 얼거나 몸이 차가워진 경우, 따뜻한 차 한 잔은 체온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생강차, 계피차, 대추차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귤피차, 유자차, 쟈스민차 등 비타민이 풍부한 차 역시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이들 대부분의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침, 가래 등 감기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겨울철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6.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신진대사란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화학적 작용을 말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필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및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등 인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섭취한 에너지를 신체활동을 통해 소모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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