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작은 실천으로 노년 건강지키기, 치매 예방하는 생활 속 작은 습관

유별남 2017. 10. 29. 06:17

지난 번 포스팅(노인성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하자, 치매에 좋은 5가지 대표 음식)을 통해 노인성 치매에 대한 몇가지 지식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었다. 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치매(dementia)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상된 뇌로 기억력, 판단력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간단한 일상생활조차도 지장이 생기게 된다. 치매약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치매는 완치가 가능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일찍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준비성을 기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 몇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BEST 4



1. 운동



운동과 우리 신체의 건강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매일 30분 이상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는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되며,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 뇌 자극



언젠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모여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화투를 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투를 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손과 입을 자주 움직이며, 머리를 사용하는 것은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행동이 된다. 가만히 시간을 떼우는 것보다 생각을 많이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행동이나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뇌를 자극시켜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은 행동이다.



3. 식생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좋아하는 음식만 먹거나,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좋지 못한 식습관이다.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며, 매일 다양한 식품군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견과류, 등 푸른 생선 등에 풍부한 오메가-3나 불포화지방산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뇌 건강에 좋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식, 과음, 흡연 등 몸에 해로운 것은 뇌 기능도 저하시키므로 치매예방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4.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또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친구나 지인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동시에 우울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작은 습관 몇가지를 소개해보았다. 이미 몸에 익숙해져버린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작은 변화이다. 이 작은 몇가지의 변화로부터 노년의 건강한 생활이 보장된다면 충분한 대가가 되지 않을까싶다. 치매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미리 대비하는 준비성으로 더욱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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