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음식

속쓰릴 때 좋은 속쓰림을 완화시켜주는 BEST 음식 5가지

유별남 2017. 8. 15. 07:07

누구나 한번쯤 속이 쓰린 느낌을 받아본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쇠도 씹어먹는 젊은 나이라면 무엇이든 잘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능력으로 속이 쓰리다는 느낌을 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패턴의 일상은 속쓰림 증상이 빈번해질 수 있다. 사실 속쓰림의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위가 안좋을 수도 있고, 스트레스성으로 위산이 역류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요즘에 자주 마시는 커피나 과도한 음주, 신 과일을 너무 많이 먹는 것도 또한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맵게, 혹은 짜게 먹는 음식 습관도 이것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속쓰림은 식도, 위와 같은 소화기관이 자극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위산이 과다분비되거나 역류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장 내부의 염증이나 상처 역시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매운 음식, 짠 음식을 너무 자주 먹거나 혹은 잘못된 식습관이 빈번한 속쓰림 증상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속이 쓰릴 때, 증상을 완화하고 진정시킬 수 있는 음식 몇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1. 양배추


양배추는 속이 쓰리거나 위장이 좋지 않을 때 좋은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힌다. 양배추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위장에 좋은 대표적인 비타민 몇가지가 있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에 생긴 상처를 치료하는데 좋은 비타민 U와 위장에 생긴 상처에 생긴 출혈을 지혈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 K가 바로 그것이다. 비타민 C도 풍부해 위장 장애를 개선하고 위를 강하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에 좋다는 건강식품의 원료로 양배추가 사용된다고 한다. 양배추를 먹기 불편하다면 양배추즙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연근


연근은 몸에 좋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뿌리채소이다. 연근을 손질할 때, 점성이 있는 끈적끈적한 액체가 연근에서 나오는데, 이 액체에는 탄닌과 뮤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연근에 함유된 이 탄닌이라는 성분은 소염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을 완화시키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탄닌은 뮤신과 함께 속쓰림 증상도 완화시키는데 좋고, 뮤신은 위점막과 위벽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3. 알로에


피부미용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알로에 역시 속 쓰릴때 도움이 된다. 연근과 비슷하게 알로에를 자르면 점성이 있는 액체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이 액체를 이루는 알로에틴이라는 성분은 열이 집중되는 부위를 식히는데 탁월하다. 여름철 태양에 의해 화상을 입은 피부에 바르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도 있고, 열이나 염증, 수포 또는 가려움을 잡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과도하게 자극받은 위장을 진정시키고 재생, 보호하는데도 좋아 속이 쓰릴 때 위를 보호해줄 수 있는 식품이다.


4. 바나나


먹음직스러운 바나나 역시 속이 쓰릴 때 탁월하다. 바나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여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속이 자주 쓰리거나, 위산이 자주 역류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잘 익어서 검게 변한 바나나는 더욱 위에 좋고, 검은 반점(슈가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맛도 더 좋다고 한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데도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5. 감자


감자 역시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감자의 녹말 성분은 위를 보호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진다. 식도염 등 다양한 종류의 염증을 가라앉이고 위궤양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십이지장과 위장 등의 소화기관을 보호하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감자의 생즙에 함유된 알기닌 성분 또한 위를 보호하는데 좋아 위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속쓰림 뿐만아니라, 매운 음식을 먹고 달래는데도 효과를 발휘하기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속이 쓰릴 때, 속쓰림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음식들 중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소개해 보았다. 속쓰림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위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소식을 하거나 속쓰림을 더욱 심하게하는 음식을 피하는 등의 식습관 개선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소화기관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여가생활을 통해 충분히 해소하는 것도 건강한 신체를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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