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음식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좋은 오미자의 효능 TOP 5

유별남 2017. 8. 6. 07:00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 삼계탕처럼 온갖 약재가 들어간 식사로 배도 든든하고 건강도 챙길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오미자도 여름철 건강을 위한 보양식이 될 수 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매운맛, 짠맛은 실제로 먹었을 때 잘 느껴지지 않고, 신맛이 유난이 강한 가운데 조금 쓴 것같은 느낌이다. 복분자, 홍화와 함께 여름철 좋은 강장제 역할을 한다고하니 건강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에도 오미자를 원료료한 음료를 팔고 있고, 에이드 종류처럼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여름철 별다방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음료처럼 오미자는 주로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아니면 오미자 열매를 말려서 빻은 가루를 물에 타먹는 방법으로 널리 이용된다.




동의보감에서는 노약자와 허약하고 마른 자, 심하게 갈증을 느끼는 자에게 그 효능이 좋고, 심장·간장·혈이 허약한 자가 복용하면 폐와 신장을 보호할 수 있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맛은 비장·자궁·정력, 신맛은 간, 쓴맛은 심장, 짠맛은 신장, 매운맛은 폐·기관지 건강에 그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다양한 곳에 효엄을 보이는 오미자의 대표적인 효능 다섯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미자의 효능 BEST 5

1뇌 기능 향상

오미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액 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뇌세포의 노화를 막아준다고 한다. 뇌 기능을 개선시키는 성분인 리그난은 기억력 감퇴나 집중력 감소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뇌질환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2간 기능 개선

인과 철, 그리고 각종 비타민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간에 좋은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건강한 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술독을 풀어주어 음주 후에 숙취해소로도 좋은 음식이다.


3피로회복

사과산, 고미신, 시트르산, 주석산 등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여, 자연강장제로도 손색이 없다. 거담작용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각종 유기산,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사과산 시잔드린 성분은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4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알레르기나 피부염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피부염 뿐만아니라 다른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손상된 피부의 회복력을 증가시키고, 모공을 축소하는데 도움이되어 피부미용을 위한 음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주로 오미자차나 분말을 물에 타먹는 형태로 섭취되기 때문에 수분의 섭취를 증가시켜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준다. 칼로리가 매우 적지만, 많은 수분섭취를 통해 식욕을 억제시키며 포만감을 주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다. 


5시력향상

오미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눈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 이 오미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시력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가진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시력향상과 망막염 회복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고,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눈의 피로를 회복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컴퓨터나 책을 오래보고 있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양소이다.


오미자의 부작용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고혈압 증상을 가진 사람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벼운 염증에는 효능이 있으나, 궤양처럼 염증이 현저한 경우에는 되려 열을 가두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섭취하면 소화력이 저하될 수 있기때문에 적당한 양을 조절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건강유지를 위한 음식인 것 같다. 맛도 있고 영양도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먹으면 좋은 것 같다. 음료의 형태로 그냥 마시면 조금 떫은 맛도 나기때문에 차에 꿀을 타거나 사이다같은 음료로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는다면 더욱 맛도 좋다.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시는 아이스 커피처럼, 한 번씩은 오미자차같은 건강음료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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