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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뜻은 무엇일까? SNS의 의미와 개념에 대해 파헤쳐 보자

유별남 2017. 6.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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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생활에서 우리가 하루에 평소 무엇인가에 대해 소비하는 시간을 순위로 매기면 어떨까? 잠을 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학업에 매진하는 시간, 집안일을 하는 시간 등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요즘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SNS를 이용하는 시간이다. 출근길 또는 등·하굣길은 물론이거니와, 업무를 보면서도 틈틈히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소식을 주고 받거나 새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찾아 보면서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우리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SNS는 무엇일까?"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의 인맥을 쌓는 곳'이라고 간단히 요약할 수도 있겠다. 기존에 알던 지인들과 더욱 돈독한 인맥을 만들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SNS인 것이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도 손쉽게 연락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손쉽게 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소식도 접할 수도 있고, 지구 반대편에 주거하는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처럼 SNS가 가지고 있는 장점 덕분에 최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시장은 그 추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들은 이 매력적인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Kakao),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들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자기 취향에 맞게 골라 사용하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Cyworld)를 기억할 것이다. 지인들과 일촌을 맺고 방명록을 통해 서로 안부를 전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진첩에 글을 올리며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미니홈피를 예쁘게 꾸미기도 했을 것이다. "미니미" 였던가? 그렇게 불리던 자신의 캐릭터에게 옷을 입혀주기도 했을 것이고,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에게 도토리를 선물해 본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런 기억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아 있다. 다모임, 버디버디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지만 시대의 흐름은 매정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이 넘게 흐른 이 시점에는 오죽하겠는가? 내 기억 속에는 아마도 스마트폰(Smart Phone)의 등장과 함께 였던 것 같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어느샌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주류로 떠올랐다. 컴퓨터로 하던 인터넷이 모바일로도 사용가능해지면서 대세가 뒤바뀐 것이다. 어쩌면 그 대격변 속에서 살아남거나 적응을 잘 했던 서비스가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꼭 컴퓨터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젠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히 해결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성장이 매서운 것이다. SNS가 활성화되면서 SNS를 이용한 마케팅 산업 또한 급격히 증가했다. 어디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돈이 흐른다.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하기 위한 최적의 시장이 마련된 것이다. 자본이 투입되면 또 그 시장은 번창한다. 결국 다시 커진 SNS는 사람을 부르고 그렇게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경우를 예를 들어 보자면, SNS로 얻어진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나 성별, 직업, 지역 등을 파악하고 그러한 각 계층들의 성향이나 기호, 트렌드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더욱 최적화된 타겟팅 마케팅이나 키워드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물론 SNS는 여러가지 단점도 가지고 있고, 사생활침해 가능성 등 사회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여러가지 폐해를 가지고도 SNS는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도, 그저 심심할 때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활용성이 많은 공간이다.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 또한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이 흐름은 트렌드이며 보편화가 되어 있다. 그렇다. 이제는 이 시대의 한 문화가 되버린 것이다. 대중들의 일상이 되었고, 사회적인 현상이다. 이 보편화된 새로운 바람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보편화된 시대의 경향이 얼마나 변화되고 진화되면서 발전하게 될지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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