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음식

공자도 꼭 챙겨 먹었다는 생강, 추운 계절에 딱! 생강차, 생강의 놀라운 효능

유별남 2017. 11. 7. 03:39

추운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또는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기관지염 등의 계절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병하기도 한다. 추운 계절이 오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따뜻한 차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감기에 걸렸을 때 딱 좋은 생강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꾸준히 챙겨 먹었다는 생강이 과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생강의 효능 BEST 6



1. 면역력 강화

계절성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시기에 따뜻한 생강차 한 잔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 성분이 장 기능을 강화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여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유도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강은 강력한 살균 또는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생강의 맵고 싸한 맛의 원인인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균, 콜레라균 등 각종 병원성 균에 대한 살균작용을 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좋다.




2. 호흡기 건강

생강은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강에 함유된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천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진저롤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침, 가래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며 소염 작용을 해 기관지염이나 목감기를 완화하는데도 좋다.




3. 성인병 예방, 항암 효과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담즙의 생성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생강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등의 항암 작용을 하여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관절염 완화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소염작용을 통해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관절염을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도 생강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도하므로 도움이 된다.




5. 소화기능 개선, 생리통 완화

생강의 쇼가올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소화장애, 소화불량 등 속이 안 좋을 때도 생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과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만들어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특히 생강차는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멀미, 구토 증상 완화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소화기가 원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소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한다.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멀미가 심한 사람에게도 멀미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강 섭취 시 주의사항



주로 음식을 할 때 향신료나 음식재료로 사용되지만, 약초이기도 한 생강은 섭취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체질과 맞는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등 위장 장애 증상 혹은 치질, 위궤양 등 출혈성 질환이 있는 사람도 섭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생강은 소화기능을 도와주지만,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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