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건강정보

추운 날씨 몸을 녹일 땐 따뜻한 차 한 잔, 면역력도 증가시키는 건강차 6가지

유별남 2017. 10. 22. 05:37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욱 쌀쌀해지고 있다. 게다가 겨울도 얼마남지 않아 살을 에는 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시기에 차가운 바람을 오래 맞고 있자면 손이 꽁꽁 얼어붙고, 저절로 콧물이 흐른다. 코가 새빨게지는 추위에 몸도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이다.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추위에 몸이 경직되며 얻은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은 추운 날씨, 몸을 녹여주며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차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몸을 녹이고 면역력을 UP시켜주는

건강차 BEST 6



1. 계피차

계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며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으로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이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으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건강차이다.




2. 대추차

대추는 보양식에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써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계피차와 마찬가지로 대추 역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분류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 속의 한기를 다스리는 효엄이 있어, 추운 날씨에 마시기 좋다. 또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도 효능이 있고, 특유의 닷맛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자에는 레몬의 약 3배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또한 유자에 함유된 구연산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유자청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유자차와 비슷한 건강차로는 감귤차(진피차)가 있다.




4. 국화차

국화차는 옛날부터 맛과 향이 모두 뛰어난 차로 인정을 받아왔다. 동의보감에서도 '마시는 물 중에 으뜸은 새벽에 긷는 우물의 정화수(井華水)이고, 그 다음은 차가운 샘물인 한천수(寒泉水), 그리고 다음이 국화꽃으로 가득 덮인 연못에서 기른 국화수(菊花水)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국화차는 비타민A, 비타민B, 아데닌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국화가 10월과 11월이 제철인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추운 계절을 더욱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하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




5. 자스민차

추운 겨울을 나기위한 건강차로 자스민차도 좋다. 자스민은 항균작용을 하여 감기 등의 호흡기를 통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강하게 한다. 특히 자스민차는 목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목이 약하거나, 목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 목이 자주 쉬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은 건강차라고 할 수 있다.




6. 생강차

생강은 예로부터 귀하게 쓰여온 약재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를 완화시키는 효능으로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혹은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가을·겨울철 좋은 차 6가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이들 건강차와 함께 추운 계절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유익하셨다면 아래의 공감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