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이슈 13

중국 최악의 가뭄, 지구온난화의 영향일까

"중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가뭄?" 최근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서 한 기사를 보았다. 중국 북부 사막지역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고, 이 지역 주민들과 가축들이 최악의 가뭄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중국 북부라하면 몽골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우리가 흔히 알다시피 몽골지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생계수단이 되는 것이 목축이다. 하지만 가뭄으로 인하여 작물이 자라지 않고, 풀이 말라 죽어버리니 목축을 생계업으로 하는 유목민들의 고충은 말하지 않아도 알만하다. 중국의 학자들은 이번 가뭄의 원인이 기후변화(Climate Change)현상의 영향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 최근 뉴욕타임즈 환경분야에 관련된 기사에는 기후변화에 관련된 내용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

라이프/이슈 2017.07.02

엎친데 덮친격 레알 마드리드,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더니... 레알 마드리드의 악재 정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며 2016/17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보다 더 좋을 것이 없어 보였다. 그것이 불과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시즌을 준비하는 여름 휴식기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벌써부터 진땀을 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들을 모아 보았다. 1. 불거진 호날두의 탈세 혐의, 호날두는 "떠나겠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지고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는 남 부러울게 하나 없었다. 하지만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탈세 유죄 판결이 난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탈세 의혹을 벗어나지 못했다. 스페인 세무 당국은 호날두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1,470만 유로(약 186억 원..

라이프/이슈 2017.06.21

리니지M 21일 출시 직전 앞두고, 아이템 거래소 제외되나

리니지M 21일 출시 직전 앞두고, 아이템 거래소 제외된다? 하반기 모바일 게임의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M이 6월 21일 출시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리니지1을 계승한 모바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리니지M에서는 '12세 이용가'로 출시된다고 한다. 출시 시에는 거래소가 제외되어 서버가 오픈된다고 하는데 게임사 측의 입장에 따르면 2017년 7월 5일 이전에 거래소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유료재화를 통한 아이템 거래를 청소년 이용가의 게임에 도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예전 디아블로3가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거래소 시스템은 유저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컨텐츠였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은 경매장 시스템의 폐..

라이프/이슈 201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