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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추천 여행지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유별남 2017. 8. 1. 07:00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 또는 강,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힌다. 상주 은모래비치 또한 해마다 100만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피서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드넓은 백사장이 은빛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서 은모래비치, 은모래 해수욕장이라고 불린다. 이 은빛의 모래사장과 함께,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남해의 투명한 바다는 그 조화가 실로 아름답다. 도시 근교의 북적한 해수욕장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다.


(이미지출처 : 남해문화관광)


해수욕장의 길이는 2km에 달할 정도로 길다. 새하얀 고운 모래사장과 투명한 남해의 청정바다가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해수욕장을 따라 길게 위치한 송림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준다. 물놀이 후에 소나무숲은 상주 해수욕장의 경관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 준다.


(이미지출처 : 남해문화관광)


상주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인 피서지이다. 남해안의 복잡한 해안선 덕분에, 바다 물살의 기복도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태풍이나 바람이 센 날이 아닌 이상 잔잔한 바다를 유지한다.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고, 남해군 역시 관광 명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부족함이 없다. 해수욕장 옆에는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캠핑장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야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지출처 : 남해문화관광)


상주 은모래비치는 남해 12경에 속한 여행지이다. 뿐만아니라, 상주 해수욕장이 속한 남해군 상주면에는 남해 12경에 속한 관광지가 다수 속해 있기때문에 해수욕을 제외하고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남해 금산과 보리암'이 유명하다.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유일하게 지정되어 있는 산악공원으로 그 경치가 실로 장관이다. 또한 금산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그 장엄함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미지출처 : 남해문화관광)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더위를 식히고, 남해 곳곳의 여행 명소들을 두루두루 둘러본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로 17-4

이용시간 : 8:00 - 18:30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캠핑장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