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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야경 명소 베스트 추천 TOP 10

유별남 2017. 7. 20. 07:00

부산광역시는 바다의 도시로 매년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는 곳이다.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산재해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하기 때문에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부산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 많다. 부산하면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기때문에, 맛집이나 숨은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여행객들도 많다. 이렇게 다양한 부산의 낮을 즐겼다면, 밤에는 부산의 불빛을 느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핫플레이스 야경 명소 10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1. 광안리 해수욕장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에 가면 빼놓으면 안되는 여행지가 되었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아진 광안대교는 이제는 부산의 상징이고 랜드마크가 되었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서, 혹은 주변의 분위기 좋은 곳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있자면 그 이유를 바로 실감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브릿지(Diamond Bridge)라는 이름 그대로 보석처럼 반짝거린다. 매년 10월이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불꽃축제도 열린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관람할 정도로 부산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 옆의 수변공원도 부산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광안리 회센터에서 즉석으로 뜬 활어회를 바다가 보이는 야외에서 먹는다면 광안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2. 황령산 봉수대와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위의 두 곳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그 주변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부산의 남구와 수영구 일대는 부산에서도 번화가인 지역이기 때문에 밤에 바라보는 야경은 그 광경이 실로 아름답다. 불꽃축제 기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주변의 야경과 광안대교의 불빛, 그리고 하늘에 수놓아지는 불빛들은 그 조합만으로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3. 동백섬 누리마루와 이기대공원




이 두곳들은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를 뒤편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불빛들이 조화를 이룬다. 두 곳모두 밤이 되면 꽤 어두운 곳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보는 것보다 불빛이 더욱 강조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의 바다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4. 해운대 마천루 카페거리




최근에 가장 떠오르는 부산의 야경 명소이다. SNS 등으로 많은 입소문이 났기 때문에 밤이 되면 이 곳을 찾아온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해운대의 고층빌딩의 불빛들이 물에 비춰져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즐비하기 때문에 부산사람들도 밤이 되면 많이 찾는 장소이다. 더베이 101(The Bay 101)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5. 용두산공원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부산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있다면 바로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가 아닐까 싶다. 잘 조성된 용두산 공원에서 부산타워를 보며 야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부산 중구 일대의 야경 또한 볼 수 있으며, 남포동, 광복동 패션거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근처에는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부평깡통야시장에는 간단하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쉽게 보기 힘든 생소한 먹거리 등이 많기 때문에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6. 송정해수욕장




부산 송정해수욕장도 야경을 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여유를 즐기기 위해 온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얼마전 기장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근처에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롯데 아울렛, 롯데마트 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기때문에, 이 근처에 오시는 여행객들은 한번쯤 방문해 볼만 하다.


7. 송도해수욕장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송도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송도해수욕장 역시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다. 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거북섬에는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일찍 도착한 여행객이라면 얼마전 생긴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보는 것도 한층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8. 해운대해수욕장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 해수욕장 역시 야경이 예쁜 곳이다. 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기 때문에 타지역에서 온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9.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센텀시티 역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역시 야간의 조명이 화려하다. 해운대 벡스코(BEXCO)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센텀시티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다. 야간에 영화의 전당 맞은편 수영강변에 위치한 APEC 나루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도심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10. 다대포 해수욕장


(이미지출처 : 부산광역시청 문화관광)


최근에 다대포 해수욕장은 새롭게 거듭났다.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지하철 준설이 되어 방문하기가 더욱 편해졌다. 또한, 해수욕장 주위로 조성된 공원은 다시 또 한번 산책을 하고싶게 만드는 곳이다. 또한 밤이 되면 정말 아름답게 변하는 고우니 생태길과 꿈의 낙조분수의 야경은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기 때문에, 일몰과 야경까지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