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건망증 줄이기 방법, 생활 속 건망증을 없애는 습관

유별남 2018. 1. 3. 16:24

매년 새해가 거듭될수록 늘어가는 나이와는 반대로 기억력을 계속 줄어들기만 한다. 가스불은 잠그고 나왔는지, 전기를 끄고 나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하루종일 찜찜한 기분에 걱정이 되거나, 확인하기위해 재차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점차 잦아진다.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건망증 때문에 걱정은 늘어만 간다. 치매 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다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너무 앞서나간 것도 같지만 기억력과 관련된 건망증이 치매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건망증을 없애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생활 속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기억력 향상,

건망증 줄이는 방법



1. 충분한 운동



매일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의 간단한 걷기 운동이 뇌세포의 기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뇌에도 공급되는 혈류가 많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이 뇌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운동이며, 간단한 걷기운동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규칙적으로 충분한 운동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2. 충분한 수면



수면의 부족은 인지력이나 기억력 등 뇌 기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건망증을 없애는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수면을 할 때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메모하는 습관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나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기억하기가 쉽다. 하지만 오래 외우고 있을 필요가 없는 정보들에 대해서는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메모를 하는 습관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쉽게 외워지지 않는 정보는 메모해 놓고 반복적으로 확인하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며, 외울 필요가 없는 정보들은 메모해 놓으면 굳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이 필요학 때 확인이 가능하므로 기억하는 것을 쉽게 도와줄 수 있다.



4. 독서하는 습관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화투나 바둑을 즐기시는 사람이 많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대화를 나누며 머리를 쓰는 일이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는 책을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독서를 할 때 글의 맥락을 연결하고 이해하면서 읽게 되는데, 이 행위 자체가 뇌를 반복훈련시키는 역할을 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5. 새로운 일에 도전



건망증은 매일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에서 심해지기 쉬운 것 같다. 오랜 기간 익숙하고 반복적으로 하는 일은 기억하기도 쉽지만 잊어버리기도 쉽다. 신경을 쓸 필요도 없고 무의미한 일이라면 굳이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사람은 익숙한 것들은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건망증을 없애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이라 하여도 거창할 것도 없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외국어나 악기, 운동 등 취미로 할 수 있는 일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신경쓰게 되며 기억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건망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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