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추운 겨울도 끄떡없다! 겨울철 간단한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

유별남 2017. 12. 21. 05:47

겨울철이면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살을 에는 바람을 피하고자 실내활동이 잦아지고 그만큼 운동량도 부족해지기 쉽다. 몸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 겨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좀 더 각별하게 건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생활 속 몇가지 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겨울철 건강관리법



1. 수분공급



겨울철은 습도가 낮고 실내활동이 잦아지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 등 호흡기 점막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이 점막들은 외부의 병균이나 먼지 등을 1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분결핍으로 점막이 약화됨에 따라 점막의 방어력도 저하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따뜻한 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면 체온을 상승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2. 실내습도 유지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실내활동이 잦아지는 겨울철에는 호흡기 또한 건조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다. 호흡기뿐만 아니라 건조한 환경에서는 눈도 쉽게 건조해지며 안구건조증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의 보습을 위해서도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3. 실내 환기



춥다고 창문을 꼭꼭 닫고만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떠다니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한두시간 정도마다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4. 손씻기



손씻기에 중요성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외출 시, 또는 업무 중에 자연스럽게 만지는 물건들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손으로 옮겨지게 되고, 다시 코나 입을 통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귀가 후에는 꼭 손을 씻고 되도록이면 자주 틈틈히 손을 씻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5. 야외활동



춥다고 실내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밖에서 간단한 야외활동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낮시간 동안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가 생성되어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6. 운동하기



몸에 좋은 음식만 골라 아무리 먹어도 꼭 건강해지지 않는 것처럼 간단한 습관 몇 가지를 바꾼다고 건강을 유지하기란 요원한 일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은 필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강인한 신체가 뒷바침되어야 좋은 음식을 먹어도, 또는 좋은 습관을 가져도 더욱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벼운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체온을 올리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격한 운동은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땀이 많이 나는 운동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7. 체온유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는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좋은 환경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 증가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외출을 할 때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의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데 더욱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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