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고혈압 예방, 개선에 도움되는 혈압 낮추는 좋은 음식, 올바른 식습관

유별남 2017. 11. 10. 03:55

우리가 흔히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은 어떤 것일까? 아마도 맛있다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음식이 달고 짠 음식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의 입맛은 단 음식, 짠 음식에 적응되어 나도 모르게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러한 식습관이 지속되면 혈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고혈압 환자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습관, 오늘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고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식습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고혈압" 예방·개선에

좋은 식습관



1.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특성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많은 편이다. 밥을 제외하면 김치는 물론 국과 반찬 등 거의 대부분의 요리에 소금이 사용된다. 간이 맞지 않으면 입맛에도 맞지 않을만큼 우리의 입맛은 소금에 길들여져 있다. 소금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나트륨의 섭취가 과다하게 되면 고혈압은 물론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편이 건강을 위한 방법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소금, 간장, 고추장, 소금 등의 사용을 줄여 간을 적당히 하고, 후추, 마늘, 고추, 양파 등을 활용한다면 풍미와 맛을 충분히 낼 수 있다. 찌개류는 국물의 섭취를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저염김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자, 빵, 탄산음료 등 흔하게 사먹는 음식들에도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 탄수화물은 적당하게

건강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사람이 많다.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당,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아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탄수화물은 기초대사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는 꼭 필요한 성분이다. 적당한 것이 제일 어렵다고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하자.




3. 칼륨,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먹기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륨 성분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나트륨의 양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나트륨을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도정과정을 거치지 않은 현미, 정제되지 않은 통밀은 정제된 쌀과 밀에 비해 단백질,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현미밥이나 통밀빵 등 정제되지 않은 곡식으로 만든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보리나 율무, 콩 등 잡곡과 신선한 과일, 채소에도 풍부한 영양가와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견과류를 먹자

고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포화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때문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견과류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호두, 브라질너트 등의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소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 건강은 매일 작은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조금씩 조금씩,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꼭 건강을 유지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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