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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햇볕을 쬐는 야외활동 시간이 꼭 필요한 이유, 비타민D 효능

유별남 2017. 12. 26. 00:25

요즘 같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이면 바깥에서의 활동보다 실내에서의 생황이 더욱 잦아지게 된다. 주로 실내공간에서 활동이 한정되면서 햇빛을 충분히 쬐지 않는 것은 비타민 D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나 20·30대의 젊은 여성의 경우 높은 비율로 비타민D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야외활동의 중요성을 크게 실감하게 된다. 비타민D는 태양빛에 노출되었을 때 합성되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인체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그래서 오늘은 야외활동을 통해 잠깐이라도 햇빛을 쬐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일광욕의 중요성

비타민D의 효능



1. 뼈 건강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 성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여 뼈의 형성과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등 뼈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2. 근력 향상



비타민D는 세포의 성장 및 근육의 발달에도 관여하는 성분이다.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근력이 저하되고 신체활동에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다. 그만큼 비타민D가 근육의 발달이나 근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면역력 강화



짧은 시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D 성분은 인체의 거의 모든 세포에 광범위하게 작용하여 면역계 기능을 강화하고 항염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춥다고 방 안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 더욱 건강해지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4. 성장발달



비타민D가 유아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임신 중에 산모에게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태어난 아기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으며, 비타민D가 결핍된 유아의 경우 구루병의 발병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 비타민D는 세포의 성장, 발달 및 뇌기능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5. 뇌 기능 향상



비타민D는 뇌 기능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햇빛을 통해 충분한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만으로도 기억력과 뇌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D는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 치매의 위험이 낮을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을 통해서라도 꼭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필요하다.



6. 숙면 유도



야외활동을 통해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은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낮 시간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은 멜라토닌의 분비에도 연관된다. 햇볕을 쬐지 않으면 멜라토닌의 분비도 줄어들어 불면증, 수면장애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하게 햇빛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7. 우울증 개선



일광욕을 통해 햇볕을 쬐는 시간은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가 원인이 되는 계절성 우울증(계절성정동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의 경우에도 햇볕을 쬐며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햇빛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토로닌의 분비에도 관여하므로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거나 야외에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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