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음식

마늘이 몸에 좋은 이유, 마늘 대표 효능 6가지

유별남 2017. 11. 18. 00:51

단군신화에서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고 인간이 된 웅녀의 이야기는 모두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웅녀가 먹었던 것이 마늘이 아닌 무릇이었다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늘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고대사회에서도 마늘에 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 것처럼 마늘은 현재까지도 인간의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 지면서 마늘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왜 건강에 좋다는 것인지 마늘(garlic)이 가진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마늘 효능 BEST 6



1. 면역기능 향상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및 향균작용을 하여 외부로부터 병원균 침투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준다. 또한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 체력강화

마늘은 천연 자양강장제나 다름이 없다.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으로 정력을 강하게 하는 등 강장 효과를 낸다. 마늘에 함유된 게르마늄과 비타민 B1은 체력을 증가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




3. 몸을 튼튼하게

마늘에는 셀레늄이라는 항산화성분도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마늘에 함유된 게르마늄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췌장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당뇨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4. 해독작용

마늘에 함유된 메티오닌, 시스테인 성분은 인체에서 강력한 해독작용을 한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은 항균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은 등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의 축적을 막고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식중독 예방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성분은 세균성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의 살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음식을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6. 스트레스 해소 및 신경 안정

마늘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물질의 생성과 축적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켜 심신을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마늘이 가진 여러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다. 마늘은 여러가지 효능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마늘의 알리신은 혈액응고를 저해시키는 성질이 있어 수술 전후나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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