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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기 사용습관, 추운 계절 안전사고 예방 꼭 알아야 할 전기안전수칙

유별남 2017. 10. 24. 17:22

일상생활에서 전기는 모든 분야에서 절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에너지이다. 발전을 통해 생산된 모든 에너지가 대부분 전기 형태로 사용될 정도로 인간과 전기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상생활에 전기는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기때문에 전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전기는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어 전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전기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므로 전기에 대한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추운 겨울철, 꼭 알아야 할 전기사용 안전요령 몇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라

전원차단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플러그를 뽑아놓는 것이 잘 되지만, 사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 TV, 전기밥솥, 스마트폰 충전기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았다 끼웠다하는 것이 귀찮고 불편할 수 있지만 이것은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기도 하다.


추운 날씨에 사용하게 되는 난방기구들도 마찬가지이다. 전기난로,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난방기구들의 전기 플러그를 빼는 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겨울이면 난방기구들과 관련된 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사용하지 않는 난방기구의 플러그를 빼놓는 습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에 대해 콘센트를 빼놓거나 멀티탭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은 전기안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TV,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사용하지 않을 때도 낭비되는 대기전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은 전기세를 줄이는 좋은 습관이기도 하다.




전선 정리하기



전기가 흐르는 길의 역할을 하는 전선을 정리하는 것도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전선이 구부러지거나 끊어지면 합선이나 누전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거운 물건에 전선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잘 정리하고, 표면이 낡은 전선은 보수, 교체해줄 필요가 있다.


전선 주변에 불에 잘 타는 가연성 물질을 되도록이면 가까이 두지 않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불, 커튼, 의류 등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물건들은 빠르고 큰 화재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제품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플러그 접속

상태 확인하기


플러그를 콘센트에 완벽하게 접속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플러그 접속상태가 불량하면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에서 불꽃이 튀기도 하는데, 이 때 먼지 등의 인화성물질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곤 한다.


손상되거나 오래된 콘센트나 플러그는 꼭 확인하고 미리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손상된 전기기기는 비정상적인 작동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전기기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플러그와 콘센트를 완전하게 접속시킨 후에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기타 전기사고 예방 요령



▶물 묻은 젖은 손으로는 전기기기의 조작을 하지 않는다. 감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누전차단기는 수동 시험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한 번에 많은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문어발식 배선은 과열에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콘센트에 먼지나 습기가 차면 누전이나 화재의 발생위험이 있으므로 수시로 콘센트를 청소해주거나, 덮개가 있는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열이 많은 전기제품은 사용시간을 줄여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전기제품은 Q마크, KS마크, KC마크 등 인증된 제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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