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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신청 과정 거절 관련 사항

유별남 2017. 6. 27. 15:33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 되었다. 그간 다른 분들이 노하우나 팁을 올려놓은 포스팅을 보면서 최대한 그에 맞는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글을 쓰는 것이 익숙치는 않다. 하나의 글을 쓰기 위해서 시간도 꽤 걸리고, 생각보다 신경쓸 것이 많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열 개가 조금 넘을 뿐이지만, 그 동안의 포스팅은 다음과 같이 쓰려고 노력했다.


1. 매일 최소 한개의 글은 작성한다. 하나의 글은 작성하되, 하루에 너무 많은 포스팅은 피했다.

2. 모든 글이 1000자 이상 되도록 작성했다. 하나의 글 당 적게는 1,000자에서부터 많게는 2,000자 가까이 되게 작성하여 양적인 부분을 충분히 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3. 모든 문장을 완전한 문장으로 종결하고, 줄바꿈은 되도록 많이 쓰지 않고 있다.

4. 이미지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많은 분들의 노하우를 보니 이미지 개수는 크게 중요치 않다고 한다. 이미지가 한개이든 여러개이든 그것보다 중요한 건 텍스트양이기 때문에 이미지보다 텍스트양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것저것 실험에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빨리 승인을 받고 싶은 마음도 적지 않게 있었기 때문에, 애드센스에 가입신청을 몇 번해 보았다. 첫번째는 위와 같은 글이 8개 였을 때, 두 번째 신청은 글이 10개가 되었을 때였다.


승인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 거절이었다. 그리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거절을 당할 수록 오기가 생기는 기분이다. 사유는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것과 같았다. 당연하게도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사유이다. 구글은 답변 메일을 통해 문제 해결방법으로 위와 같이 제시해준다. 페이지에 충분한 양의 텍스트를 보유해야 하며, 텍스트양보다 이미지와 동영상 등이 많은 웹사이트는 승인이 힘들다고 나와 있다. 콘텐츠의 텍스트는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이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문장이 완전한 종결어미를 통해 끝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는 뜻이다.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구글 애드센스의 도움말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승인 신청과정에서 <head>부분에 적용했던 코드가 스킨을 바꿀 시에 없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코드 적용 후 스킨을 바꾼 적이 있었는데 코드가 없어져서 다시 적용을 해야 했다. 혹시라도 스킨 변경을 하게 되면 추적 코드가 없어진다는 것을 인지하고 코드를 다시 적용하도록 한다.


위의 두번을 거절 후에 콘텐츠를 조금 더 보완하면서 신청을 다시 하였는데, 3일이 지나도록 검토가 길어지고 있다. 다른 분들의 팁과 노하우를 보니 너무 자주 신청을 할수록 사이트 검토대기의 시간이 체감 상으로 느려졌다고 하던데, 다른 분들도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여하튼 충분한 콘텐츠 보완 후에는 애드센스 가입과정이 순조로울 것이므로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