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한 습관

만병의 근원 뱃살, 영원히 안녕! 복부비만 탈출 생활 속 습관

유별남 2017. 9. 23. 07:07

젊은 사람들은 남자의 경우 王자 복근, 여자의 경우 11자 복근을 만들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신체의 노화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중년부터는 몸매가꾸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중년 뱃살을 없애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한다.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보다 살이 더 쉽게 찌고, 복부비만은 복부내장지방이 발생시켜 각종 성인병이 발병할 가능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 복부비만은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비만, 만병의 근원이 되는 뱃살을 없애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건강의 위협하는 뱃살

복부비만 관리



◈운동량을 늘려라


복부비만, 내장지방의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섭취와 충분한 운동이다. 복부비만은 음식의 섭취량에 비해 활동량이 적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오랜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지방이 장기들 사이 공간에 쌓이는 것을 복부 내장지방이라고 하는데, 고혈압, 고지혈증, 요실금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들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일과를 마치고 걷기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건강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다. 이렇게 가벼운 운동도 꾸준히 하면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지만, 복부비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좀 더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30분 이상의 달리기나 자전거를 타는 것, 수영 등이 평소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법이다. 뛰는 것이 힘드시다면 좀 더 오랜시간, 강하게 파워워킹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랫동안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길게 봤을 때 충분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좋다.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운동효과가 증대된다. 근육이 적은 사람에 비해, 근육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평소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가 증가되기 때문에 지방을 태우고,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되어 건강을 신체를 오래 유지하는데 더욱 좋다. 다만, 강도 높은 근력운동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디스크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간단한 근력운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바르게 음식을 섭취하라


운동과 함께 음식의 섭취방법 또한 체중관리, 복부비만을 없애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조금 힘겹더라도 먹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필요하다.


복부비만, 내장지방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소모 열량을 늘리고,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인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잘 짜서 먹는 것도 내 몸 건강을 위한 전략이다.


단 음식, 짠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사탕, 초콜릿 등은 건강에 그리 좋지 않은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마시는 커피도 시럽을 많이 넣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 빵, 과자 등 탄수화물로 주로 이뤄진 음식들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도 높은 칼로리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섭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복부비만, 뱃살을 제거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내장지방을 제거하고,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등 체지방을 관리하는데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들도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 참치, 고등어, 전갱이 등 등푸른생선이라고 부르는 붉은 살 생선도 복부비만,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등푸른생선의 붉은 빛이 감도는 생선 살은 혈압육이라고 부르는데, 이 혈압육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매우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좋다. 또한, 생선살은 거의 대부분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체중조절을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건강한 신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운동과 음식 섭취습관을 꾸준히 지속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은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


수면 습관도 중요하다. 충분하고 편안한 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중력·기억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이 자도, 너무 적게 자도 좋지 않다. 8시간 내외가 가장 적당한 수면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수면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잠을 자기 전에 야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잠을 잘 때는 신체의 대사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먹는 음식은 그 열량이 그대로 축적된다. 복부비만을 없애려면 되도록이면 늦은 시간에 야식은 피하도록 하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칼로리 섭취량도 중요하지만, 평소 흡수된 칼로리를 충분히 소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걸어다니면서 일을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는 부수적인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평소 지하철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다. 지하철의 경우 대부분의 엘리베이터는 노약자를 위해 설치된 것이 많으므로, 노약자를 배려하는 덕목도 갖추고, 내 건강도 지키기 위해 그리 높지 않은 층은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현대에는 편의시설이 많이 생김으로써 그만큼 몸을 움직이는 일도 줄어들어 축적된 에너지 소모를 위해 운동 등으로 따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뱃살을 술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술도 주원료가 곡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되는 술은 과음하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 좋지 않지만, 내장 비만, 지방간을 발생시킬 수도 있어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좋다. 술자리에는 술 뿐만 아니라, 술 안주도 필요한데, 술안주는 자극적인 음식도 많기 때문에 안주의 선택도 중요하다. 알코올 분해, 간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고 숙취해소에 되는 음식을 안주류로 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마토, 감 등 과일류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내 몸을 생각해서라도 과음하는 습관은 되도록이면 일찍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만병의 근원이 되는 뱃살, 복부비만을 없애는 습관을 몇가지 알아보았다. 뱃살을 없애기위해 단단히 마음을 먹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 몸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샌가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아름다워진 몸매로 그간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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