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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운동할 땐 이것만 주의하자(여름철 운동방법 및 주의사항)

유별남 2017. 6. 26. 03:59

곧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슬슬 밤이 되도 공기가 후덥지근 해지고 있지만, 근처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에 가보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에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을 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에서의 운동은 피하자.

오후 1시경부터 3시 정도까지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이다. 이 시간대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간단한 야외활동에 일사병에 걸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되도록이면 가장 더운 시간인 점심시간대를 피하고, 아침식사나 저녁식사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2. 물을 많이 마셔라.

여름철에는 동일한 양일지라도 다른 계절에 운동하는 것보다 땀을 통해서 수분이 더 많이 배출된다. 다른 계절보다 땀의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 운동 중에, 운동 후에 충분한 양의 수분을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통을 들고 다니며 운동을 하면서 중간중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 운동복은 땀이 잘 배출되고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웃통을 벗고 운동하거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두꺼운 옷을 입고 운동하는 경우 둘 다 여름철에 좋지 못한 운동법이다.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여름철 운동에는 가장 좋다. 운동 중에 땀을 흘리는 것은 몸 안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땀이 수월하게 배출되어야 하고,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는 것은 좋지 못하므로 통풍이 잘 시켜주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4.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여름철에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햇빛을 잘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모자 역시 옷과 마찬가지로 땀과 열이 배출이 잘 되어야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태양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게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얼굴과 팔 등 태양광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운동을 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5. 운동을 하는 때와 장소의 선정도 중요하다.

조깅이나 자전거를 탈 때처럼 야외운동을 할 경우에는 장소를 잘 고르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아스팔트 도로처럼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는 곳보다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공원이나, 학교의 잔디 운동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땅의 재질과 주변환경에 따라서 온도 차이가 크게 차이가 나게 되므로 운동을 할 때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안전한 운동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날씨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처럼 아주 더운 날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운동을 하기 좋은 날을 고르는 것도 안전한 운동을 위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