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자동차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2018 기아 올 뉴 카니발, 어떤 모습일까?

유별남 2017. 9. 2. 18:39

국산 차종 중에 패밀리카로 가장 사랑받는 녀석이 있다. 바로 기아 올 뉴 카니발이다. 올뉴 카니발은 국산 대형 미니밴 차종 중 따로 경쟁자가 없다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영업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은 현대 스타렉스보다 패밀리카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2018년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이 포착되어 스파이샷이 많이 찍혀 있고, 수출명 Sedona로 구글링하면 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꽤 접할 수 있다. 스파이샷만 보면 외관에 아주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가족을 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패밀리 미니밴을 표방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2018년 올 뉴 카니발이 어떤 변화와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미지출처 : 기아자동차)


변화의 핵심,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



(이미지출처 : 기아자동차)


2018년형 카니발의 변화 중 가장 큰 핵심은 8단 자동변속기의 탑재가 아닐까싶다. 얼마전 공개된 2018 올뉴 쏘렌토에서 동급 최초로 탑재된 8단 변속기가 2018 올뉴 카니발에도 적용된다. 카니발의 주력 파워트레인인 2.2 디젤엔진은 SCR방식을 채택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연료효율을 증가시키고, 배출가스를 감소시키는 등 전반적인 동력계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R-MDPS를 장착하여 방향조작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변화

일부 디자인 부분변경



(이미지출처 : 기아자동차)


2018년 올뉴 카니발은 소폭 변화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준비를 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안개등, 그릴 패턴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볼륨감 있고 강인한 외관 스타일을 자랑한다. 먼저 공개된 2018년형 쏘렌토와 비슷한 디자인의 변화를 겪지 않을까 생각된다. 카니발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충분히 반영하여 유사한 패밀리룩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편의사항



(이미지출처 : 기아자동차)


2018년형 카니발에는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장치가 며련되어 있다. 후방카메라가 병용되는 8인치 내비게이션 UVO 2.0 탑재되고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다. 7인치 TFT LCD 슈퍼비전클러스터가 탑재되고, 대형센터콘솔과 함께,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오토홀드,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공회전제한장치 등 구성을 더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문은 이정도이다. 아직까지 2018년형 올뉴 카니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아 사진이나 가격 또한 알 수 없다. 내년 중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향후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면 자세한 소식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가장 적합한 형태의 패밀리카로 올 뉴 카니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월 6000대의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국내 패밀리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는 카니발이 어떤 모습으로 그 명성을 굳건히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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