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자동차 15

스피드와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아 스팅어의 화려함

기아차에서 스팅어(Stinger)를 공식 런칭한 이후, 운전을 하고 다니면 가끔 도로 위에서 보이기 시작하였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차량이라 자주 볼 수 있는 자동차는 아니지만, 실물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은 차가 예쁘고 화려하다는 것이다. 기아자동차에서 K5가 처음 출시됬을 때와 비슷하달까. K5의 출시 이후로 기아차가 비상함과 동시에 K5는 현대의 소나타와 함께 국민차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어찌되었건, 스팅어를 출시함으로 기아차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반갑기 그지 없다.스팅어의 출시는 기아자동차 최초의 후륜 스포츠세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완만하게 떨어지는 스팅어의 루프라인을 보고 있으면 국산차에 이런 차가 있었나하는 생각도 든다. 스포츠세단이란 말에 걸맞게..

테크/자동차 2017.07.09

연비와 가성비를 모두 겸비한 친환경 자동차 기아 니로(Niro)

국산 자동차 시장에서도 최근 소형 콤팩트 SUV 시장은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 쌍용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의 QM3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던 시장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티볼리, QM3 뿐만아니라, 쉐보레의 트랙스(Trax) 또한 이 시장을 점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얼마 전에 가세한 현대 코나(Kona), 기아 스토닉(Stonic)의 등장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콤팩트 SUV계의 춘추삼국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사실 기아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한 기아 스토닉 이전에 기아차는 콤팩트 SUV인 니로를 이미 출시한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닉을 출시할 당시 서로 판매량을 갉아먹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우려 또한 없진 않았다. 하지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상반기..

테크/자동차 2017.07.06

출시 앞둔 기아 스토닉(Stonic), 어떤 차일까?

얼마 전, 현대차의 코나(KONA)가 출시된 후 바로 얼마 뒤에 기아(KIA)자동차의 소형SUV인 스토닉(Stonic)이 공개되었다. 누구 형이고 누가 아우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 지붕 아래사는 형제들의 경쟁구도가 형성된 셈이다. 코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소형 콤팩트 SUV 시장을 거의 갈라먹다시피 하던 쌍용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의 QM3를 겨냥했고, 쉐보레의 트렉스와 닛산의 쥬크 등과의 경쟁차종으로 스토닉을 공개한 것이다. 디자인은 형제 코나와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 보인다. 코나의 과감한 디자인이 부담이 된다면 스토닉을 다른 선택지로 두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기아차의 프라이드와 스포티지를 섞어 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기아차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디자인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테크/자동차 2017.07.05

현대차 코나(Kona), 어떤 자동차일까?

올해 국산 자동차 시장에는 새로운 대결구도가 형성되었다. 소형 SUV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맞붙게 되었다. 한 지붕 아래 사는 기업들의 집안 싸움이다. 사실 그 동안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형 SUV 시장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 덕분일까? 쌍용차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의 QM3가 국내 소형 SUV시장은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소형 SUV모델을 한대씩 신차로 내어 놓았다. 현대의 코나(KONA)와 기아의 스토닉(Stonic)이 바로 그것이다. 코나(Kona)라는 이름은 하와이의 어느 지역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커피 원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하는데, 과거부터 현대차의 네이밍을 할 때 휴양지의 지역명을 자동차의 이름으로 삼곤 했었다. 객관적인 ..

테크/자동차 2017.07.04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란 무엇일까?

가솔린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가 시장을 점유하던 시대가 지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등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지도 제법 되었다. 사실 아직도 가솔린이나 디젤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이지만, 멀지 않는 미래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들이 주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고, 그에 관련에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이브리드 카는 꽤 보편화 되어 있다. 국산차만 하더라도 쏘나타, 그렌저, K5, K7 등 중대형급은 물론 니로, 아이오닉 등 중소형급 차량의 라인업에도 큰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편이다. 일본 도요타가 2000년 말에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한 프리우스가 첫출발이었으니 사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역사가 ..

테크/자동차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