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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에서 만난 삼성 갤럭시 노트8 실물 리뷰, 디자인, 체험 후기

유별남 2017. 8. 28. 07:08

국내시간으로 24일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되었던 갤럭시노트8, 언팩 후에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의 디자인, 스펙, 특징 등 주요 포인트를 포스팅하였다. (포스트 참조 - 삼성 갤럭시노트8 변화 노트8 스펙, 사양, 특징, 디자인 언팩 주요 포인트) 다양한 변화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노트8을 우연한 기회에 실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만나본 삼성 갤럭시노트8을 실물로 접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참고로 접하게 된 장소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이다. 아쿠아몰 지하 1층과 4층의 삼성전자매장, 6층의 하이마트에서 갤럭시노트8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마련된 삼성 갤럭시노트8 체험존에는 노트8에 관심이 많은 예비 구매객들로 북적거렸다. 갤럭시노트8만을 위해 설치된 체험부스에는 노트8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해주시는 직원분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었다. 아직 정식 출시 이전이기때문에 당장 구매할 수는 없지만, 상담과 사전예약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삼성 갤럭시노트8 체험행사장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뿐만아니라, 4층의 삼성전자 매장과 6층의 하이마트에서도 갤럭시노트8을 만날 수 있었다. 출시 이전에 제품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삼성 갤럭시노트8과 S펜


실물로 직접 처음 만나본 삼성 갤럭시노트8에 대한 소감은 예쁘다였다. 그리고 예전의 노트시리즈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예전에는 갤럭시노트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크기때문에 들고다니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또 그럼에도 화면은 매우 꽉찬 느낌이 들었다. 한손에 편안하게 쥐어지는 크기인데도 불구하고 제로베젤에 가까운 인피니티 디스플레를 적용함으로 기기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화면은 커졌다.


▲삼성 갤럭시노트8 전면, 후면


6.3인치의 대화면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에 편안하게 감기는 그립감으로 증가된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6.3인치의 화면은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더욱 사실적인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잘 알지못해도 확실히 갤럭시S8/S8+에서부터 화질이 달라졌다는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만한 부분이다.


▲삼성 갤럭시노트8 측면


제품 뒷면에는 국내출시된 갤럭시 중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후면의 디자인은 조금 낯선 면도 있다. 카메라 성능으로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 F1.7 렌즈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F2.4 렌즈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어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전면부에도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 F1.7 렌즈를 탑재되어 고화질 셀프 카메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8 카메라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 모두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광각렌즈와 망원렌즈의 듀얼카메라는 상황에 적합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두개의 렌즈를 모두 활용하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피사체에 대해 광각, 망원 두가지의 결과물을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노트8 소프트웨어 정보


삼성 갤럭시노트8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7.1.1 누가가 적용되었으며, 10나노 공정 옥타코어 프로세서 CPU로 탑재했다. 6GB 내장램(RAM)이 적용되며 내장메모리64GB/128GB/256GB 모델이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후면 1200만 광각, 1200만화소 망원렌즈로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6.3인치 Q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2960X1440)가 적용되었고, 배터리3300mAh 용량을 가진다.


▲삼성 갤럭시노트8 IP68 방수·방진


IP68 방수·방진 성능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기기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물이 튈 수 있는 상황은 꽤나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진화된 S펜의 기능 또한 인상적이었다. 새롭게 지원하는 라이브 메세지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라이브 메세지는 S펜을 통한 입력을 최대 15초 분량의 GIF형식 파일로 작성이 가능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용 범주를 충분히 넓힐 수 있어 보였다. 새로운 기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 또는 이미지 상에서 39개 언어까지 문장을 인식하여, 구글 번역을 통해 71개 언어로 해석할 수 있는 번역기 기능도 포함한다. 4,096 단계의 필압을 구분하는 S펜은 실제 펜을 사용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매끄러운 필기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S펜 또한 IP68 방수·방진 인증을 거침으로써 더욱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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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8 변화 노트8 스펙, 사양, 특징, 디자인 언팩 주요 포인트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노트8 제품을 실제로 만나본 느낌을 적어보았다. 출시를 불과 몇일 앞두고 있는데다,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라 소비자들의 갤럭시노트8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다. 가격은 아직은 미정이다. 체험존 안내직원에게 출시가에 대해 물어보니, 출시 일주일 전쯤에 정확한 가격이 나올 것 같다고 답변을 주었다. 이제 남은 것은 삼성 갤럭시노트8의 출시뿐이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노트8이 명불허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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