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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예쁜 미러리스 카메라, 가성비 좋은 캐논 EOS M10

유별남 2017. 7. 23. 07:00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되감에 따라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서 카메라의 존재가 희석되고 있다. 요즘 나오는 최신형 스마트폰의 내장카메라는 사실 큰 부족함이 없다. 화소수는 물론이고 광시야각, 듀얼 렌즈까지 최근 스마트폰 기술이 다양화됨에 따라서 사람들은 따로 카메라를 거추장스럽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일상의 순간을 자세히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 여행을 가서 여행의 기억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하여 그 순간의 장면을 남기기도 한다. 오늘은 가볍게 들고다니며, 소중한 장면을 더 오래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성비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Cannon) EOS M10'을 소개해볼까 한다.




캐논 EOS M10의 디자인


캐논 M10의 디자인은 심플하다. 기존 캐논의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다르게 약간은 동글동글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느낌도 준다.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는 것이 캐논의 설명이다. 바디컬러 또한 블루이쉬 그레이, 화이트, 블랙 3가지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세가지 색상의 카메라와 함께 별도 구입가능한 페이스 커버를 착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쉬한 카메라가 된다.




캐논 M10의 특징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위아래로 180도 회전가능한 LCD액정이다. 카메라도 작고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셀카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편리한 기능이다. 예쁜 피부 보정효과 모드도 있어 셀프 사진을 찍는데에는 제격이다.


또 다른 특징은 조작법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이다. 외부 기능 버튼을 최소화 시켰고, 눈에 잘 들어오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LCD화면은 터치가 가능하여, 캐논 M10에서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를 이용하여 간단한 화면터치만으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Wi-Fi, NFC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촬영하거나, 이렇게 찍은 사진을 PC 혹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워진 번들렌즈 또한 눈에 띈다. EF-M 15-45mm F3.5-6.3 IS STM 표준 줌 렌즈는 기존의 번들렌즈 대비 약 27% 짧아진 길이(약 44.5mm)와 130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증대되었다.


캐논 M10의 성능


이미지 센서로 CMOS 센서를 사용하고, 하이브리드 COMS AF II를 지원한다. 전체 화소 수는 약 1,800만 화소이다. 포커싱 밝기 범위는 EV 1-18 (실온, ISO 100, EF-M22mm f/2 STM), ISO 감도는 ISO ISO-12800 (확장 시 25600 상당) 범위이다. 크기는 약 108.0 (W) x 66.6 (H) x 35.0 (D) mm, 무게는 약 301 g (본체 + 배터리 팩 + 카드 포함)으로 상당히 작고 가볍다.


사실 캐논 M10 미러리스 카메라는 2015년 10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출시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 제품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대가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가볍게 휴대하고, 저렴한 가격에도 성능이 괜찮은 카메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예쁜 디자인, 경량의 무게, 간단한 조작과 뛰어난 성능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캐논 M10, 충분히 빠져들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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