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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임박!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초경량 DSLR 카메라, 캐논 EOS 200D

유별남 2017. 7. 5. 17:00

불과 1주일 전에 캐논(Cannon)이 새로운 DSLR 카메라를 발표했다. 이전에 초경량 DSLR로 화제를 모았던 캐논 eos 100D의 후속 '캐논 EOS 200D'의 출시소식이었다. 2013년 출시된 100d 이후 거의 4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캐논 EOS 200D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가볍다."


전작인 캐논 100d의 유지를 이어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가볍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캐논 EOS 200d의 소개는 매우 흥미롭다. 캐논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EOS 200d의 바디무게는 406g으로, 현존하는 DSLR 카메라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닌 보급형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나 취미생활을 위한 카메라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취미로 사진찍는데 굳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세컨드 카메라로도 유용한 선택 옵션이 될 수 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고 가볍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작고 가벼운 콤팩트한 카메라라고 무시할 것이 못된다. 캐논의 최신 광학 기술이 집약된 '듀얼 픽셀 CMOS AF'가 장착된 EOS 200D의 화소수는 무려 2,420만 화소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캐논 최신의 영상처리엔진 '디직 7'의 탑재로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이것 뿐만이 아니다. 회전형 터치 LCD 액정의 탑재로 낮은 각도에서 높은 각도까지의 다양한 각도의 사진촬영을 한층 손쉽게 해준다. 액정이 회전이 가능하고, 새로 적용된 셀프 인물사진 모드를 이용해 셀프 카메라를 찍기 한층 수월해졌다. DSLR 셀카계의 최고봉인 셈이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액정을 통해서 각종 인터페이스의 확인과 조작이 편리해진 장점도 가졌다. 촬영물의 전송 또한 한결 편리해졌다.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 와이파이(Wi-Fi)의 사용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기기의 전송이 쉽다.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무선촬영도 가능하다.




"편리함과 디자인 모든 것을 잡았다."


보급형 카메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문자들이나 초심자들을 위해 간소화된 다이얼과 인터페이스가 눈에 띈다. 이것저것 복잡한 설정을 할줄 모르는 초보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양한 모드와 필터를 갖추고 있어 상황에 어울리거나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406g의 무게와 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찍다보면 한 손으로 사진을 찍을 일도 가끔 생기는데, 이 점에서 EOS 200D의 매력이 한층 더 와닿는다. 또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여지가 한층 넓어 졌다. 7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 가격은 미정이지만 EOS 100D의 출시가와 유사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