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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5인치 노트북 lg 올데이 그램 15Z970의 특징과 디자인

유별남 2017. 8. 25. 07:07

지난 번에 구매한 15인치 노트북, LG 올데이그램 15z970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LG 그램은 성능보다는 휴대성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당연하게도 고전력 cpu를 사용하는 게이밍노트북이나 고사양 노트북에 비해 저전력 cpu를 탑재하여 성능면에서는 부족함이 있다. 그렇다고 해도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 것이 아니라면 가볍게 들고다니며 이런저런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다. 그래도 휴대성 측면에서는 가히 최고라 칭할만 하다. 15인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1080g 이라는 아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고, 예전의 14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게다가 LG 그램 전용 정품파우치도 제공되어 파우치에 넣고 노트북만 들고다니기에도 편하다. 또한, 오랜 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는 휴대성에 가산점을 더해준다. 올데이그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완충 후에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충전 어댑터도 아주 가벼워 노트북과 함께 들고다녀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역시 LG 올데이그램의 특징이다.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LG전자의 15인치 노트북 올데이그램 15Z970 시리즈의 다크 실버 색상의 디자인을 포스팅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색상보다 다크실버 색상이 더 마음에 들어 이 색상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전에 오랫동안 사용하던 노트북이 흰색이어서 조금 질린 감이 없지 않아 있었기도 했고, 어두운 메탈계열의 색상이 세련되 보여 끌렸다.



구입 후에 몇일 사용해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과 올데이그램 중 고민하다가 휴대성에 무게를 두어 선택을 했기때문에 성능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주로 가벼운 작업을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나의 사용범위 내에서는 성능의 부족함이 전혀 없는 듯하다. 후에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병행하면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만족스럽다.




그램 노트북의 좌우측에는 기기에 확장성을 더해주는 연결포트가 있다.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1개, 전원단자, 이어폰 단자, HDMI 포트, 그리고 USB C-타입 연결포트로 연결가능한 단자의 구성도 알차다.



구입 전 후기들을 찾아보다 키보드 키감이 좋지 않다고 하던 글을 보았다. 직접 사용해보니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으나(삼성 노트북 키감과는 다름),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타이핑을 할 때에도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키보드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발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충전할 때는 배터리 부분에서 발열이 약간 있다.



노트북답지 않은 가벼움과 장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로 휴대용으로 최고의 노트북인 LG 올데이그램 15는 외관 디자인의 세련함마저 더해 사용자의 입장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휴대용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개봉기 보러가기 > 휴대성 갑! LG 노트북 올데이그램 15z970 시리즈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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