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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의 정체가 궁금하다

유별남 2017. 8. 14. 07:07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6와 이번에 새로 등장한 Q시리즈 라인업의 Q6의 출시로 LG전자의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올 하반기에 등판하게되어 국내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스마트폰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애플(Apple)의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마트폰산업의 양대산맥이라 그 열기가 상당하다. 그런 가운데 LG전자 역시 기회를 엿보고 있다. LG를 대표하는 V시리즈 라인업인 V20의 명성을 이을 V30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 IFA 2017의 개막 하루 전에 공개될 LG V30은 9월 중순경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날짜로 따지만 2017년 8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공개가 되는 것이다. 공개일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항간에 떠도는 V30에 대한 소문과 루머 몇가지를 정리해볼까 한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6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한다. 18:9 비율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로써 제로베젤에 가까운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큰 화면에도 불구하고 기기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의 명가인 LG의 역대급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카메라


카메라 역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V30은 F1.6의 조리개값을 가지고, 글라스 소재의 렌즈를 장착한 듀얼 카메라로 더욱 강화되었다. 조리개값에 따라 빛의 양이 다르기때문에, 폭 넓은 조리개값은 더욱 많은 빛을 받아들여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찍기에 용이하다. 광각렌즈 또한 기존에 비해 개선되어 가장자리 왜곡률을 30%이상 줄였다. 카메라의 화소수는 표준각 1,600만 화소 / 광각 1,300만 화소가 적용되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성능/스펙


우선 CPU는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6GB의 램이 탑재되고, 3,2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LG G6의 IP68 방수, 방진과 일체형 배터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새로운 소식으로 LG V30에는 FM라디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국내 제조사들 대부분 FM라디오 수신칩을 장착하고 있지만, 국가마다 정책이 다르고 통신사와의 이해관계 등의 문제로 곤란을 겪었다. 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중가형 보급기인 LG Q6에는 FM라디오기능이 활성화되어, 마찬가지로 V30에도 라디오 기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하반기는 그 어느때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V30보다 먼저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그리고 9월이면 10주년을 맞은 애플의 아이폰8과 함께 특히 국내시장에서 삼파전을 치르게 된다. 9월 중순이되면 시작되는 스마트폰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웃게될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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